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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에 배정된 미나 박 검사 '주민 전담검사 경험살려 한인 적극 돕겠다'

오는 7월 8일부터 올림픽 경찰서 주민전담 검사로 배정받아 근무하는 미나 박 검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한인 커뮤니티와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검사와 일문일답. -소감은. "굉장히 기쁘고 기대된다. 시검사로 채용되기 전 한미연합회(KAC)와 아태법률센터(APALC)에서 한인 담당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언제부터 근무하게 되나. "7월 8일부터 올림픽경찰서로 출근하게 된다. 나 외에도 서부 지역 사무실에 배정된 척 스웰 검사가 올림픽경찰서 관련 업무를 돕게 된다." -주민전담 검사 경험이 많다. 다른 경찰서와 올림픽경찰서가 다른 점이 있다면. "올림픽 경찰서 관할 구역은 굉장히 넓다. 또한 거주민도 다양하다. 한인 비즈니스의 중심가이기도 하면서 라틴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와 이슈가 많아 벌써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 -부임 후 계획은. "근무를 시작하면 먼저 지역 주민들 비즈니스 리더들과 미팅을 갖고 현안 파악에 들어갈 것이다. 한인 주민 및 업주들과도 자주 만나서 문제점을 듣고 지원하게 된다. 사무실은 올림픽 경찰서에 있지만 미팅이 많아 바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을 돕게 되나. "갱 및 마약과 관련된 범죄사건이나 이슈 비즈니스 담벼락에 낙서를 했거나 지우는 문제 이웃과의 소란문제 홈리스와 연루된 문제들은 우선적으로 도울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차압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관련 사기도 한인 커뮤니티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돕겠다." -신고 방법은. "우선 검찰청 신고센터(310-575-8745)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영어를 못하는 한인은 전화번호와 이름을 남겨두면 다음 날에 직접 전화하겠다." 장연화 기자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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